옥천 이슬봉. 마성산 (2019. 12. 11. 수)

  천안 들꽃 산악회를 따라서..........

 

 장계대교-참나무골산-이슬봉(454.3m)-며느리재1-며느리재2-늘티산성(300m)-마성산(409.3m)-섯바탱이고개-조각공원-지용문학공원-주차장

   10.26km 4:30

 

 

 

 낮에 소나기 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날씨는 흐려 있습니다

이슬봉 오르는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으로 오르면 나중에 도로를 건너야 하는 위험이 있는 길이라 패스하고 그대로 직진합니다

 

 

 

 조금 직진하니 이슬봉 오르는 인도가 나와 오른쪽으로 접어듭니다

 

 

 

 이슬봉 오르는 길이 나오자마자 오름이 시작됩니다

 

 

 

 좌측으로 오르는 길이고 우측으로는 첫 번째 이정표를 오르면 나오는 길입니다

 중앙 도로에는 차들이 싱싱 달립니다

 

 

 

 오르고 또 올라야 하는 계단의 연속입니다

 

 

 

 한참을 오르니 멀리 운무에 가려진 산들이 보이고 밑으로는 #장계 대교가 보입니다

 

 

 

 

 

#대청오백리길이라 평탄하고 쉬운 길이라고 하는 대장님 말을 듣고 스틱도 꺼내지 않고 그냥 올랐는데  쌓여 있는 낙엽과 그 낙엽 속에 숨어 있는 잔돌들과 나뭇가지 들로 인해 매우 미끄러웠습니다

 

 

 

 

 

 

 

 #이슬봉

 

 

 

 걷는 내내 왼쪽으로 청풍호가 보이지만 나무들로 인해 전망은 좋지가 않습니다

 

 

 

 이슬봉을 지나 내려가는 길엔 경사가 심해 밧줄이 매여 있습니다

 

 

 

 

 

 조금씩 #대청호 전망이 보이는 곳이 나옵니다

 흐린 날씨이긴 하지만 바람이 없으니 반영은 너무 예쁩니다

 

 

 

 

 

 

 

 

 

 

 

 

 

 

 

 

 

 

 

 

 

 

 

 

 

 #산부추

 

 

 

 #며느리재 1에 도착하니 갑자기 소나기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합니다

 

 

 

 

 

 #늘티산성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하는데 그쳤던 비가 다시 내려 우산을 쓰고 허겁지겁 먹고 일어섭니다

 

 

 

 

 

 흐린 날씨로 전망은 좋지 않지만 멀리 옥천 시가지와 교동저수지가 보입니다

 

 

 

 #마성산

 

 

 

  비가 또 올까 조바심하며 하산길을 서두릅니다

 

 

 

 전망도 좋지 않은 곳인데 이런 전망대가 4개 정도 있습니다

 2인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면 딱 맞을 것 같은 크기의 전망대입니다

 

 

 

 육영수 생가 쪽으로 하산합니다

 

 

 

 테크 길로 가면 편안하게 육영수 생가로 가는 길인 거 같은데 우리는 화살표 방향으로 가기로 합니다

 

 

 

 지그재그 오솔길이 걷기는 좋습니다

 

 

 

 아래로는 #교동 저수지가 위로는 #조각공원이 있습니다

 

 

 

 맑은 날이었다면 그네에 앉아 저수지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는 여유를 부려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 지용 문학공원

 

 

 

 #육영수 생가

 

 

 

 #여당 사랑

 

산행을 일찍 마치고 천안으로 돌아와 신부동에서 하산주를 먹고 들꽃 산악회 1년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