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신안 도초도 수국공원 수국축제 (2024. 6. 26.수)

해피이현주 2024. 6. 28. 12:41

#야우리 산악회를 따라서.......

 

#팽나무 십리길

#수국은 처음 필 때 녹색이 약간 들어간 흰색이었다가 밝은 청색으로 변하며, 토양이 산성이면 청색을 많이 띠고, 알칼리성이면 붉은색을 띠는 특성이 있습니다. 비료 성분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고 합니다

 

 

월포마을이 있는 하도리에서 하차합니다

팽나무 700여 그루가 4km에 걸쳐 심어져 있는 #팽나무 10리 길 #환상의 정원은 팽나무 아래 수국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2020년 도시숲 평가 대상을 받았고, 2021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우수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2022년 수국을 만나기 위해 다녀온 곳으로, 수국을 보기 위해 다시 찾아왔습니다

 

 

양산을 준비했지만 팽나무 그늘이라 시원합니다

 

 

 

 

 

 

 

 

 

 

 

 

 

 

 

 

 

#애기범부채

 

 

 

 

 

 

 

 

 

 

 

 

 

 

 

 

 

 

 

 

 

 

 

 

 

 

 

 

 

 

 

 

 

 

 

 

 

 

 

 

 

 

 

 

#수국공원 축제장에 도착합니다

 

 

먹거리와 꽃차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잔치국수가 먹고 싶었는데 오늘은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하여,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수제비(1인 만원)를 먹습니다

사진 찍어줘서 고맙다며 수제비는 도브님이, 시금치 식혜는 영현 언니가 사주기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

 

 

명인이 만든다는 간식은 모양이 너무 예뻐 아까워서 먹지 못하고 바라만 볼 거 같습니다

 

 

햇빛은 너무 따가운데 그늘에 앉아 있으면 시원합니다

 

 

5만 5천여 평에 산수국, 나무수국, 제주수국 등 이국적인 수국이 1004만 송이가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상, 하의가 파란색이면 입장료 6,000원 중, 3,000원을 할인해 줍니다. 모자나 액세서리는 해당이 안 된다고 합니다

입장료 6,000원 티켓은 지역에서 쓸 수 있는 5,000원 상품권, 할인은 3,000원 상품권을 받아서 행사장에서 사용합니다

2년 전보다 수국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고, 너무 더워 #수국공원에 가지 않는 산우들도 있어 파란 옷을 빌려 입기도 합니다 

 

 

 

 

 

수국공원에 들어오니 수국 상태가 별로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가뭄과 갑자기 추웠던 날씨 탓에 개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합니다

 

 

 

 

 

 

 

 

한때, 연두와 함께~

 

 

 

 

 

 

 

 

 

 

 

 

 

 

 

 

 

위보다는 아래에 있는 수국이 풍성하고 예쁩니다

 

 

 

 

 

 

 

 

 

 

 

 

 

 

 

 

 

 

 

 

 

 

 

 

 

 

 

 

 

 

 

 

 

 

 

 

 

 

 

 

잠시 둘러보고 커다란 파라솔에서 햇빛을 피합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이곳으로 배달을 해줍니다. 1시가 조금 넘으니 2시 공연 준비를 하기 위해 테이블을 정리합니다

배우들이 연습도 하고 분장도 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3시 남강항으로 출항하는 배를 타기 위해 공연을 못 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분들이 오십니다

 

신안은 바둑기사 이세돌 고향이기도 하지만, 소금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비금 가산 여객선터미널 가는 길에 신안 농협에 들러 20kg 소금도 구입하고, 시원한 콘도 먹습니다

2011년 3월 11일 규모 9.0의 지진으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있었고, 그동안 쌓아 놓았던 오염수를 방류하면 그 오염수가 돌고 돌아 우리나라 염전에 영향을 줄 거라며 갑자기 소금 사재기로 소금값이 엄청 올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3시 40분경 남강항에 도착, 20분 거리에 있는 식당에서 오리고기로 늦은 점심을 먹고 집으로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