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산행

부산 장산. 해운대 (옥녀봉. 중봉. 장산. 2025. 3. 15. 토)

해피이현주 2025. 3. 16. 16:11

#연우 산악회를 따라서........

 

#상어이빨바위

부산에서 금정산, 백양산 다음으로 3번째로 높은 산으로, 옛날 장산국이 있던 곳이라 하여 #장산이라 했으며 상산(上山)으로도 불렸다고 합니다. 2021년 국내 최초로#구립(區立) 공원으로 지정되었고, 70년 만인 2022년 6월에 정상이 개방된 곳입니다.

 

경남아파트 앞 - 대천공원입구 - 대천호수 - 갈림길 - 옥녀봉(383m) - 중봉(403m) - 너덜지대 - 선바위 - 상어이빨바위 - 합장바위 - 구 장산(634m) - 장산(634) - 갈림길 - 계단데크 - 체육공원 - 양운폭포 - 대천공원   9.31km   4:00

 

 

경남 아파트 앞에서 하차합니다. 어제 일기예보엔 오후 늦게 비 예보가 있었는데, 약하지만 비가 내리고 있어 우산을 준비합니다.

 

 

#장산 구립공원 #대천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장산 정상 이정표 방향으로 가지 않고, 황톳길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대천호수

 

 

대천호수 맞은편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철망 사이를 지나 산길을 올라갑니다

 

 

 갈림길에서 옥녀봉 방향으로 갑니다

 

 

 

 

 

옥녀봉에서 바라본 해운대 방향

 

 

#옥녀봉

 

 

쉼터에서 중봉방향인 오른쪽으로 갑니다

 

 

#중봉

 

 

데크로 올라가면 편하게 더 빨리 정상으로 갈 수 있고, 왼쪽으로 가면 너덜지대를 지나며 멋진 바위를 볼 수 있지만, 장산까지 산행 시간은 더 걸립니다. 멋진 바위를 보기 위해 왼쪽으로 갑니다

 

 

너덜지대가 시작됩니다

 

 

 

 

 

 

 

 

 

 

 

 

 

 

 

 

갈림길이 많은 산이라 길 잃을 염려가 있다고 하여 다 함께 이동하다 보니 깨끗한 사진 찍기가 어렵습니다

 

 

 

 

#해운대#광안대교 #동백섬 방향

 

 

날씨가 좋았다면 부산 시내는 물론 대마도를 조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갈림길에서 장산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선바위

 

 

 

 

 

 

 

 

 

 

 

 

 

 

 

 

 

#상어이빨바위(상어 이빨과 모양이 비슷하다고 하여 등산객들이 붙여준 이름으로, 삼각형의 뾰족한 모양이 상어 입 속에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합장바위를 보기 위해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옵니다. 

 

 

#합장바위 전망대

 

 

#합장바위

(장산 8분 능선에 위치한 합장바위는 바위가 손을 맞댄 것 같은 모습을 닮아 붙여진 이름으로, 해운대구 재송동, 수영강, 과정교, 온천천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정상을 향해 철망 오른쪽 방향으로 갑니다

 

 

 

 

 

예전 장산 정상석

 

 

 

 

 

쉼터에 가방을 내려놓고 장산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먼저 다녀오신 산우들이 바람이 엄청 세니 준비 단단히 하고 올라가라고 합니다 ㅎ.ㅎ 

 

 

#장산(개방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억새밭 방향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바람이 너무 불어 가기가 위험하니 올라온 길로 다시 하산하라고 합니다

 

 

 

 

 

정상 갈 때 돌아갔던 데크길로 하산하는데 한 참을 내려갑니다

 

 

대천 공원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편백나무

 

 

 

 

 

 

 

 

 

 

 

 

 

 

 

 

 

 

 

 

바람을 피해 체육공원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습니다

 

 

#양운폭포

 

 

#이산표석

 

 

 

 

 

#매화   #동백

 

 

#대천 공원 내에 있는 조형물

 

 

동백섬을 보기 위해 해운대로 이동합니다. 동백섬 부근에 주차할 곳이 없어 #해운대 해변 주차장에 주차하고 20분 동안 다녀오라고 합니다.

 

 

산행할 때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립니다. 

 

 

 

 

 

 

 

 

바람 불고 비가 내리니 동백섬 가기가 싫어 그냥 차량으로 돌아갑니다. 동백섬의 동백은 쪼끔 피어있다고 합니다 ㅠㅠ

 

 

 

 

 

오늘은 동백꽃보다는 역동적인 파도가 더 좋았던 날입니다 ㅎ.ㅎ

 

해운대구 반여동으로 이동 회와 매운탕을 곁들인 점심을 맛있게 먹고 4시 20분경 집으로 돌아갈 준비를 합니다.

누군가는 큰 소리로 떠들며 음식을 먹고, 차 안에서도 동료들과 큰 소리로 떠드는 게 즐거울 수 있는 일이지만, 누군가는 생각을 하며 조용한 시간을 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귀에서 피가 날 정도보다는 남을 배려한 조용조용한 대화도 필요한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