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벌곡에서............
6월 15일 군산 큰방울새란을 담고 오면서 남개연을 보고자 잠깐 들렸었는데 물이 너무 없어 비가 오고 난 후 다시 오자고 했기에 오늘은 가슴장화
까지 준비해서 남개연을 담으러 다시 왔지만 비가 적게 온 탓인지 물도 없고 탁해 보입니다
#남개연 (빨간 꽃술이 없는 것은 왜개연이라고 한답니다)
노란 남개연에 검은 벌레들이 너무 많이 붙어 있어 담기가 조금 지저분해 보입니다
빨리 비가 와서 벌레들이 모두 씻겨 갔으면 좋겠습니다
바람 불고 조금만 움직여도 물결이 흔들려 반영 담기가 어렵습니다
가만히 한참을 서서 물결이 가라앉기를 기다려 봅니다
물이 많이 말라 있지만 깊은 곳은 허리춤까지 올라와 다니기가 조금 겁이 나기도 합니다
물속엔 물고기도 있지만 다슬기와 민물조개도 보입니다
한낮의 더위로 무척 더울 거라 생각했는데 바람 불고 물 속이라 그런지 그다지 덥지는 않았습니다
바람이 자꾸 불어오니 예쁜 반영이 담기지 않아 다음에 다시 오기로 하고 오늘은 철수합니다
처음 입어본 가슴장화가 통기성이 없어서 그런지 가슴장화 속에 입고 있던 바지가 축축한 느낌이 듭니다
대전 비래동에서..........
#노랑개아마 (너무 많아 어떤 아이를 어떻게 담아야 할지 난감합니다 ㅜㅜ)
타래난초 & 노랑개아마
#타래난초
#구슬붕이 (봄에만 피는 아이인 줄 알았는데 늦게까지 피어 있는 것이 신기합니다)
#싱아
#패랭이꽃
#비수리(충영)
#털백령풀 (몇 송이가 보이는데 모두 시들어 가고 있는 중인 거 같습니다)
#미역취
#고삼
#호박벌인 거 같은데 고삼 꽃 속을 얼마나 부지런히 붕붕 거리며 날아다니는지 카메라가 쫓아다니기 바빴습니다
#털별꽃아재비
집으로 오는 길목에 우단담배풀이 있다기에 못 보았던 꽃이라 호기심에 따라나섰지만 논가에 있던 우단 담배풀은 베어져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며느리배꼽
#닭의덩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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