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아가봉 (2024. 4. 6. 토)

 

 

 

운교리(새뱅이마을) - 삼단폭포 - 옥녀샘 - 신선대 - 입벌린바위 - 아가봉(541m) - 매바위 - 물개바위 - 노적봉 - 침대바위 - 괴산호 전망바위 - 운교리마을회관   5.55km  5:40

 

 

큰 도로에서 검은 비닐하우스를 보고 좌회전을 하여 느티나무를 보며 운교리(새뱅이마을)로 들어옵니다

 

 

충북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417번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한옥 펜션을 끼고 위로 올라갑니다

 

 

계곡엔 물이 별로 없고 아침이라 그런지 날씨가 쌀쌀합니다. 닭울음소리만 요란스럽게 들려옵니다

 

 

#삼단계곡을 찍으러 내려가다 소나무잎을 밟아 그만 미끄러지며 스틱이 부러지고 말았습니다. 팔꿈치도 아파옵니다ㅠㅠ

 

 

삼단계곡 위에 있는 큰 바위를 지나 바로 오른쪽 사면으로 올라갑니다

 

 

 

 

 

 

 

 

크고 작은 바위들과 진달래가 잘 어울리는 산 길입니다

 

 

 

 

 

#진달래

 

 

#옥녀샘은 여름이 되어도 물이 메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멋진 바위들이 많아 모두 참견하고 가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됩니다

 

 

 

 

 

 

 

 

 

 

 

#신선바위

 

 

신선바위 아랫부분

 

 

 

 

 

#입벌린바위 위로 까마귀 부부가 앉아 있는 게 보입니다

 

 

 

 

 

 

바위 경사면이 심하고 물기가 있어 올라가기 쉽지 않아, 산님이 먼저 올라가서 밧줄을 내려주신 덕에 편히 올라갑니다

 

 

지나온 길

 

 

가까이서 보는 #입벌린바위

 

 

 

 

 

리본이 있는 왼쪽길로 올라갑니다

 

 

올라가서 오른쪽 바위를 보고 다시 왼쪽으로 가야 합니다

 

 

입벌린 바위에 올라와서

 

 

라임이와~

 

 

반대편에서 바라보는 바위 풍경이 더 멋집니다

 

 

 

 

 

바위 사이를 칼로 자른 듯 반듯하게 잘려 있습니다

 

 

 

 

 

#아가봉

 

 

바위 밑에서 군자산을 바라보며 점심을 먹고 갑니다. 라임이가 직접 만들었다는 약밥과 불고기가 너무 맛있었습니다 ^^

 

 

군자산. 대야산. 속리산 방향

 

 

옥녀봉 가는 길로 잠시 내려와 풍경을 보고 다시 아가봉으로 올라갑니다

 

 

잠시 내려온 아가봉 방향

 

 

 

 

 

 

 

 

원점회기를 위해 옥녀봉을 가지 않고 아가봉 뒤로 하산합니다

 

 

초승달을 닮은 바위도 참견하고~

 

 

 

 

 

아가봉, 노적봉 방향

 

 

 

 

 

 

 

 

#매바위

 

 

매바위 밑으로 길이 있고, 매바위를 올라 바위를 타고 내려가도 됩니다

 

 

 

 

 

뒤 쪽에서 바라보니 매가 날개를 접고 있는 듯합니다

 

 

갈론 방향으로 조금 가면 물개바위가 있습니다. 물개바위를 보고 다시 이곳으로 와서 운교리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물개바위

 

 

 

 

 

햇살이 잠깐씩 비칠 때마다 진달래가 화장을 한 듯 진한 분홍색이 곱고 예뻐 보입니다

 

라임이와~

 

 

 

 

 

 

 

 

 

 

 

 

 

 

 

 

 

멧돼지 목욕탕이라 합니다. 주위에 커다란 멧돼지 발자국이 많이 보입니다

 

 

#노적봉

 

 

 

 

 

밧줄이 없으면 발 디딜 곳이 마당치 않아 내려오기가 쉽지 않은 곳입니다

 

 

괴산호 물가 반영이 너무 예쁩니다

 

 

 

 

 

 

 

 

#침대바위

 

 

 

 

 

#전망바위

 

 

 

 

 

#각시바위

 

 

#연하엽 구름다리 방향(오른쪽)

 

 

 

 

 

곳곳에 있는 붉은 리본을 길잡이 삼아 하산합니다

 

 

 

 

 

 

 

 

작은 내를 건너

 

 

#운교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하산합니다

 

 

#노루발     #세복수초     #돌단풍     #봄맞이꽃     #민들레     #명자나무   

 

작은 산이지만 볼거리가 많고 사진 찍으며 가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진달래도 만개하여 햇살이 비출 때는 너무 에뻤습니다. 하산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 더 여유롭게 즐긴 산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