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주작 덕룡산 (2022. 4. 10. 일) - 1부

#천안 비경 마운틴 산악회........

 

소석문 - 동봉(420m) - 서봉(432.8m) - 주작 덕룡산(475m) - 작천소령 - 암릉지대 - 오소재 12.60km  10:20

 

 

 

천안에서 새벽 2시 20분 출발, 무박산행을 떠납니다

6시경 소석문 도착, 차에서 졸다가 잠도 덜 깬 상태에서 앞사람을 무념무상 따라갑니다

 

 

조금 올라가니 동쪽 하늘에 동그란 해와 함께 여명이 보입니다 (6시 23분경)

 

 

 

 

 

아침 햇살에 잠시나마 주위가 붉게 물들어 갑니다

 

 

만개한 #진달래가 조금씩 보이기 시작합니다

 

 

#석문 저수지

 

 

만개한 진달래를 보니 마음도 분홍빛으로 물들어갑니다

 

 

 

 

 

바위와 어우러진 모습이 더 멋스럽습니다

 

 

모두 진짜 산꾼들만 모인 산악회라 따라가기가 바쁠 거 같아 작은 카메라를 가져왔는데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모습을 보니 큰 카메라를 가져오지 않은 게 후회됩니다

 

 

 

 

 

 

 

 

 

 

 

석문 저수지 방향을 파노라마로 찍어봅니다

 

 

 

 

 

오늘 인물 사진도 산님이 찍어주십니다. (라임이와 함께)

 

 

 

 

 

 

 

 

 

 

 

 

 

 

 

 

 

 

 

 

발길은 말을 안 듣고 눈과 마음만 자꾸 허둥대며 바빠집니다

 

 

산불이 난 듯  붉은 진달래가 온 산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진달래만 예쁜 것이 아니라 기암괴석도 정말 멋집니다

 

 

 

 

 

가파르게 올라가야 하는 동봉에는 손잡이 겸 발판을 쇠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강진만 방향

 

 

#동봉

 

 

작은 용아장성을 보는 듯 멋진 그림이 펼쳐집니다

 

 

 

 

 

#서봉

 

 

멋진 풍경을 만나니 발걸음은 점점 더뎌집니다

 

 

 

 

 

 

 

 

뒤돌아보는 풍경도 시선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정말 멋집니다

 

 

파란 하늘도 너무 예쁘고 진달래도 정말 예쁩니다

 

 

 

 

 

 

 

 

발길은 앞으로 가면서도 눈길은 자꾸 뒤돌아 보게 되는 풍경입니다

 

 

모두들 풍경 찍기에 바쁩니다

 

 

산행 시작 후 처음으로 만나는 능선길이 보입니다

 

 

 

 

 

 

 

 

 

 

 

 

 

 

 

 

 

 

 

 

 

 

 

 

 

 

 

 

 

 

 

 

 

 

 

 

 

길가에 개별꽃, 큰개별꽃, 뒷면에 엷은 분홍색이 보이는 남산제비꽃, 연분홍색의 고깔제비꽃, 수리딸기, 구슬붕이, 산자고, 현호색, 올해 처음 보는 족도리풀, 각시붓꽃 등 많은 야생화가 보이지만 꽃을 찍으면 시간이 지체될까 봐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길가에 꽃송이채 떨어져 내린 동백꽃도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