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출사

강부추. 포천구절초. 좀바위솔 (2019. 10. 13. 일)

해피이현주 2019. 10. 14. 16:47

    #철원에서........

 

 #강부추

(강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며 중국에서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오다가 최등(2003년) 에 의해  미기록종으로 발표되었다 합니다

  임진강, 한탄강, 북한강에서 제한적으로 발견되며 , 산부추와의 구분은 줄기가 비어 있다 합니다)

 

 

 

 

 

 

#강부추 흰색도 있습니다

 수술은 6개 암술은 1개로 암술대는 침형으로 꽃받침 밖으로 길게 자란다 합니다

 

 

 

광각렌즈로 찍으려으니 여기저기 진사님들이 보여서 다시 마크로렌즈로 찍어봅니다

 

 

 

 

 

 

 

 

 

 

#포천구절초

 (경기도 및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만 자라고 다른 구절초들에 비해 잎이 많이 갈라지고 열편은 나비 2mm 종도로 끝이 뾰족하다 합니다

포천에서 처음 발견되어 포천구절초라 불린다 합니다)

 

 

 

 

 

 

 

 

 

 

 

 

 

 

 

 

 

 

 

   #송대소에서.......

 

 

 #강부추

 

 

 

 여기도 흰색의 강부추가 있는데 시기가 많이 늦어  가까이 찍기에는 쫌 안 예쁜 거 같습니다

 

 

 

 

 

 

 

 

 

 

 

 

 

 

 

 

 

 

 

 

 

 

 

 

 

 

 

 

 

 

 

 

 

 

 

 

 

 

 

 

 

 

 

 

 

 

 

 

 

# 좀바위솔

 

 

 

 

 

 

 

 

 

 

 

 

 

 

 

 

 

 

 

 

 

 

# 바위솔

 (좀바위솔 아래쪽으로 바위솔 하나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인사를 하기도 전에 손님이 왔다가 순식간에 사라져 버립니다.  조금만 더 머물러 주었다면 이쁘게 찍어 줄텐데......)

 

 

 

 #갈말읍에서.......

 

 

#좀바위솔

 (개인적으로 바위솔 종류 중 좀바위솔이 제일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동해 백복령에서  너무 작고 이쁜 아기 같이 생긴 아이들이 너무 많아 어떻게 담아야 하나 고심했던 생각이 떠 오릅니다

올해도 가보고 싶었는데 누군가가 다 캐어 갔는지 좀바위솔이 없다 합니다

 이곳은 아주머니가 옆에서 지키고 있어 담기에 조금은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그분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이 작은 꽃에도 벌들이 날아들고 있습니다

 

 

시기가 약간 지나 싱싱한 아이들을 만날 수는 없었지만 처음 대하는 아이들이고 또 늦둥이들도 있어서 나름 행복한 꽃길이었습니다

 오늘 보았던 아이들이 내년에도 그곳에서  더 많은 가족을 거느리고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라 봅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차량이 지나는 도로에 소독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들이 여럿 있었습니다

빨리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