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모항이 처가인 남편 친구의 초청으로 4쌍의 부부가 모임을 갖기로 하고 토요일 10시에 만리포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주말 교통체증으로 조금씩 늦어져 제시간에 도착한 우리는 친구들을 기다리기 지루해 남편과 만리포 해안길을 걸었습니다 #만리포 해수욕장 물이 빠진 해안가에서는 무언가를 잡거나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테크 길을 걷다가 밑으로 내려가 보니 바닷물이 그려 놓은 물결 그림과 아기 손톱 만한 게가 파 놓은 굴들이 눈에 보입니다 물에 비치는 반영도 담아 봅니다 등대 반대편 풍경도 담아 보는데 밤이면 야경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황금측백나무 방파제 에는 텐트를 치고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천리포 수목원 지난 1월 26일 토요일에 다녀왔던 천리포 수목원을 오늘은 남편 친구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