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사 - 거북바위 - 왕관바위 - 정자 전망대 - 장령산(654.5m) - 원점회기 5.76km 일출 기다리며 4시간 10월 16일 일요일 왕관바위 전망대에서 찍었다는 선달님의 옥천 장령산 일출 사진입니다. 선달님 일출 사진을 보고 일출을 보기 위해 전날부터 기상청 일기예보를 열심히 검색해 보고, 3시에 일어나자마자 본 일기예보도 맑음이어서 기대를 한 껏 부풀리며 용암사에 도착합니다 용암사 운무대 까지 숨도 안 쉬며 올라가면서 뒤돌아 보니 안개가 곰탕같이 밀려오는게 불안합니다 용암사 운무대와 전망대마다 이미 많은 진사님들과 일출을 보기 위해 올라온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일출 시간이 지나고 7시가 다 되어 가도 주위는 온통 뿌옇습니다. 이럴 수가~~ ㅠㅠ 일출 보기를 포기하고 장령산 정상을 가기 위해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