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시 강천면 강천리 645번지에 있는 강천섬으로 1박 2일 백패킹을 떠납니다 가까운 곳에 있기에 늦은 시간에 출발, 오후 12시쯤 도착하니 주차장이 만차가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지난봄 번개 멤버들이 1박을 하였던 곳인데, 은행나무길이 기억에 좋게 남아 있어서 다시 오고 싶었다고 합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벌써 이곳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쳐 놓은 텐트촌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바람은 잔잔하고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이 너무 예쁜 날입니다 이곳에서 긴포꽃질경이를 담았던 곳인데 지금은 아무것도 남아 있지를 않습니다 종합안내도 노랗게 물들어 가고 있는 단풍 가로수길이 시작됩니다 한 참을 걸어 텐트촌 안쪽으로 각자 6개의 텐트를 칩니다 (해지 기전과 보름달이 떠 있는 밤 풍경) 상철님이 준비해온 순대와 산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