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복수초 3

세복수초. 변산바람꽃 (2020. 2. 19. 수. 제주도)

청주에서 7시 10분 출발하는 LJ0551기를 타고 봄 야생화를 찍기 위해 제주로 떠나는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월요일 눈이 많이 내려갈 수가 없는 곳도 있어 일정을 바꿔 렌터카 인수 후 6명(청계님, 난이 좋아 님, 해영 언니, 충남 씨, 미경 씨, 나)은 먼저 절물 자연휴양림으로 가기로 합니다 눈 길을 보는 순간 오늘도 설중을 찍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발걸음이 바빠집니다 #세복수초 누군가가 밟고 지나갔지만 그 속에서도 꿋꿋하게 꽃을 피워 올리는 세복수초가 대견합니다 머리 위에서 시끄럽게 울어대는 까마귀가 있어 인증샷을 담습니다 아침에는 눈 속에 파묻혀 변산바람꽃을 볼 수 없었기에 오후에 다시 왔습니다 #변산바람꽃 #꼬마요정컵지의 민오름에서.............. # 변산바람꽃(쌍두) #세복수초

야생화 출사 2020.02.23

가덕면 노루귀, 화암사 얼레지 (19.3.22.금)

가덕면에서........... #노루귀 이른 시각이란 그런지 여기저기 둘러보아도 노루귀가 모두 꽃잎을 닫고 있습니다 햇살 아래 노루귀 털이 보송보송 귀엽습니다 위로 조금 더 올라가니 햇살이 비추는 곳에 아기 노루귀(청노루귀)가 꽃잎을 막 열고 있습니다 꽃샘 추위라더니 오늘도 바람이 얄밉게 불어 댑니다 접사해 보니 브러치로 만들어 옷깃에 달고 다니고 싶을 정도로 이쁩니다 사람들 다니는 길 한가운데서 수줍게 피어난 아이가 사람들 발길에 밟힐까 걱정되었는지 누군가 돌을 노루귀 옆에 갖다 놓았습니다 색이 고운 청색입니다 흰색의 노루귀도 보이는데 주변이 온통 가시나무라 제대로 담기가 어렵습니다 #할미꽃 햇살을 받고 있는 할미꽃의 하얀 솜털이 참말로 예쁩니다 너무 젊고 예쁜 할미꽃인 거 같습니다 꽃 속을 들여다보니..

야생화 출사 2019.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