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산증으로 되돌아온 일행들과 돌아올 일행을 기다리며 마시는 따뜻한 차 한잔은 그야말로 꿀맛입니다 ^^ 난로 위에 얹어 놓은 새까만 주전자만 보면 마시기 싫었는데 차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난로 옆에서 고산증으로 울렁거리던 메스꺼운 속과 어지러웠던 머릿속도 달래 보고 얼어 있던 몸도 녹입니다 시간은 잘 지켜서 하산했는데 바람이 심하게 불어 케이블카 운행이 안 된다고 합니다 바람이 멎기를 기다려 봤지만 해가 지려 하니 바람이 더 심해지기에 걸어서 하산했습니다 고산증 후유증으로 속이 메스꺼워 저녁은 먹지를 못하고 숙소인 아단각 호텔로 돌아옵니다 천극 관람 여행 4일째............ (2014. 14. 일) 성도 시내 무후사-금리 거리-유비묘 관광 삼국성지 약초를 넣어 만든 음식으로 유명한 식당으로 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