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8일 수요일 둘째 날...... 섬 여행을 하면 일출을 기대해 보는데 새벽잠에서 깨어나 밖을 보니 하늘엔 구름만 잔뜩 끼어 있어 일출은 포기하고 다시 잠을 청해 봅니다 숙소에서 지원하는 차량을 타고 최영 장군 사당에서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고려말 몽고 세력인 묵호의 난을 토벌하고 돌아가던 최영 장군이 풍랑을 만나 이 섬에 머물면서 주민에게 어획 법과 영농법을 가르쳐 주어 주민들이 그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사당을 세우고 매년 제사를 지낸다고 합니다) #최영 장군 사당 최영장군 사당을 지나 왼쪽 오솔길로 접어듭니다 멀리 가야 할 봉골레산이 보입니다 #낙조전망대 비가 조금씩 내려 카메라가 비에 젖을까 우산을 펴 보지만 바람 때문에 우산을 펼 수가 없습니다 가야 할 용 웅덩이와 참다랑어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