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종학당에 배롱나무가 피었으니 풍경 사진 찍으러 가자는 산님의 콜을 받고 언니와 함께 가기로 합니다 #충남 논산시 노성면 병사리에 있는 조선 중기 파평 윤 씨 문중에서 운영해 오던 서당이다 종학당의 전신은 정수루며 정수루는 누각과 서재가 있어 선비들이 학문을 토론하며 시문을 짓던 장소였다 1997년 12월 23일 충청남도에서 유형문화재 제152호로 지정되었다 파평 윤 씨 가문의 문과 급제자 46인의 대다수가 이곳 출신이고 한 장소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과거에 40여 명 이상 배출된 것은 조선 600년 역사에 없던 일이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좁은 주차장엔 관광버스도 보이며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초급과정을 가르치던 #종학당 #정수루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이곳은 학문에 대해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