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명소인 인천 거잠포 선착장 매도랑(매랑도)으로 일출을 담으러 일찍 집을 나섭니다 일명 샤크섬이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1시간을 일찍 도착하여 춥고 바람 부는 밖으로 나서기가 싫어 차 안에서 하늘을 보니 별이 여기저기서 반짝입니다 오늘은 별 볼일 있는 날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ㅎ.ㅎ 7시 30분이 지나니 동쪽 하늘에 붉은 여명이 보입니다 뜨라는 해는 떠오를 생각을 안 하고 비행기만 연신 뜨고 내립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일출이 시작됩니다 ㅋ....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가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해가 동그란 모습을 보이기 무섭게 주위에서 일출을 담던 분들이 너도나도 모두들 바삐 자리를 뜹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인천대교가 보이는 도로 옆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모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