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출사

인천 매도랑 일출 (2019. 1 . 26. 토)

해피이현주 2019. 1. 26. 23:15

 일출 명소인 인천 거잠포 선착장 매도랑(매랑도)으로 일출을 담으러 일찍 집을 나섭니다

일명 샤크섬이라 불리기도 한답니다

1시간을 일찍 도착하여  춥고 바람 부는 밖으로 나서기가 싫어 차 안에서 하늘을 보니 별이 여기저기서 반짝입니다

오늘은 별 볼일 있는 날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ㅎ.ㅎ

 

7시 30분이 지나니 동쪽 하늘에 붉은 여명이 보입니다

 

 

 

 

 

뜨라는 해는 떠오를 생각을 안 하고 비행기만 연신 뜨고 내립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일출이 시작됩니다 ㅋ....

 공장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가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를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해가 동그란 모습을 보이기 무섭게 주위에서 일출을 담던 분들이 너도나도 모두들 바삐 자리를 뜹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인천대교가 보이는 도로 옆에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고 모두들 카메라에 무언가를 찍고 있습니다. 인천 대교를 배경으로 해를 담느라고 모두들 바삐 이곳으로 왔었던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