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우리 산악회............ 2024년 9월 3일 화요일............. 둘째 날 6시 20분경 화장실을 가기 위해 게르를 나서는 순간 동쪽 하늘이 붉어지는 모습이 보이는데, 구름이 잔뜩 끼어 선명한 일출은 볼 수 없을 거 같아서 다시 게르로 들어갑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나와보니 손톱만 한 아침해가 맑디맑은 얼굴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카메라 챙길 틈이 없어 그냥 폰으로 찍습니다. 예뻐도 너무 예쁩니다. 어젠 멋진 일몰과 처음 보는 은하수와 금방이라도 쏟아져 내릴듯한 무수한 별들을 봐서 행복했는데 오늘 아침도 어제 만큼 행복합니다 수프와 곁들어 뷔페식인 아침을 먹습니다. 숙소 게르 앞에서 영현언니, 빙애기언니와~~ 고비사막의 스위스라 불리는 #고르왕새항 국립공원 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