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할미꽃 (2023. 3. 26. 일)

#운치리에서...........

 

#동강할미꽃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 할미꽃 속으로 3~4월에 연분홍이나 붉은 자주색 또는 청보라색의 꽃이 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일반 할미꽃보다 잔털이 많으며 키에 비해 꽃의 크기가 큰편이다

할미꽃은 고개를 숙인 상태이나 동강할미꽃만 유일하게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동강 주변의 바위틈에서 자라는 한국의 특산 식물로 꽃말은 슬픈 추억이다.

 

 

 

 

 

 

꽃이 활짝 피어 시기가 약간 늦은 감이 있지만 하얀 솜털만은 언제 봐도 정말 예쁩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높은 곳의 아이는 망원렌즈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일요일이라도 예전처럼 많은 분들이 있지는 않았지만, 삼각대를 걸어놓고 좋은 모델 앞에서 너무 오래 자리를 차지하고 계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ㅜㅜ

 

 

 

 

 

돌단풍도 많이 피어있습니다

 

 

 

 

 

 

 

 

 

 

 

 

 

 

 

 

 

 

 

 

 

 

 

 

 

 

 

 

 

묵은지가 있어야 더 예쁜 동강할미꽃인데 누군가가 묵은지를 모두 깨끗이 걷어냈습니다 ㅠㅠ

 

 

 

 

 

햇빛이 들어왔다 나갔다 약 올리는 거 같습니다 ㅋ.ㅋ

 

 

 

꽃 벗님들 덕에  #인디카 강원정모에 참석해서 보고 싶었던 동강할미꽃을 4년 만에 봐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따사로운 봄날 맛난 음식도 먹으며, 인디카 벗님들과의 만남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