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 출사

깽깽이풀 (2019. 4. 3. 수)

해피이현주 2019. 4. 3. 21:14

 

   보은에서......

 

 지난 일요일 춥고 바람 부는 날씨 때문에 꽃잎을 꽁꽁 닫고 있던 깽깽이풀이 오늘도 바람 불고 쌀쌀한 날씨인데 얼마나 피어 있을까?  오늘은 꽃잎을 보여 줄까?  보은으로 가는 내내 가슴을 조였습니다

 지난주 보다 낮 기온이 오른 덕에 오늘은 깽깽이풀을 멀미가 나도록 많이 볼수 있어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

 

 #깽깽이풀

 

 

 

 

 

 

 그늘진 곳은 아직도 활짝 피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꽃잎에 얼룩이 보입니다

 

 

 

 여기저기 무더기로 피어 있는 아이들은 눈에 보여 밟을 염려가 없는데 무리와 떨어져 홀로 피어 있는 아이들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발에 밟힐까 조심스럽습니다

 

 

 

 

 

 

 

 

 

 

 

 

 접사를 해 보지만 바람에 자꾸 흔들려 초점 맞추기가 어려웠습니다

 

 

 

 

 

 

 

 

 

 

 

 

 

 

 

 흙이 아닌 바위틈에 자리 잡은 아이도 있습니다

 

 

 

 

 

 

 

 

 

 벌 손님이 날아들지만 너무 분주하게 움직이는 탓에 카메라가 따라다니기 바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