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완도 청산도, 신안 증도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곳입니다 조선 시대 사대부 양반가의 흔적이 남아 있고, 창평면은 담양의 곡창지대 역할을 해 온 곳으로 '삼지내' 라 는 이름은 세 곳의 물길이 모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소쇄원을 보고 늦은 점심도 먹을 겸 슬로시티 삼지내 마을을 둘러보기로 합니다 창평면사무소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돌면 작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창평면사무소 2014년 건립되었으며 면사무소라는 현판 대신 '창평현청' 이라 쓰인 편액이 걸려있습니다 입구부터 돌과 흙을 번갈아 쌓아서 만든 토석담에 눈길이 갑니다 마을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 토석담은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담쟁이덩굴이 비 갠뒤의 운치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점심부터 먹기 위해 슬로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