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진달래 #노루발 잠깐의 휴식을 즐긴 후 저녁을 먹기로 합니다 전망대에 3분이 오셨다가 텐트 설치할 자리가 없어 헬기장으로 가신다고 하며 돌아갑니다 혼자 백패킹을 즐기러 오신 분이 있어 함께 합석합니다 일몰을 찍기 위해 처음 들렸던 헬기장으로 언니, 현임이와 함께 왔는데 한 참을 기다려서야 일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월악산 영봉 방향 #쇠채(씨방) #으아리 #고삼 #엉겅퀴 7시 35분이 되니 일몰이 시작됩니다 헬기장에 텐트를 치신 분이 오늘은 일몰이 꽝일 거 같다고 하여 그냥 돌아 갈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기다려 보기를 너무 잘한 거 같습니다 구름에 가려진 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 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동그랗고 맑은 일몰을 보여주니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동그랗고 예쁜 해를 내 손안에 넣어 보..